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 중계 스포티비
2019 제 30회 동남 아시안 SEA 게임 결승전 일정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 중계 가 스포티비 에서 진행된다. 박항서 감독 이하 베트남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대망의 60년만에 결승진출을 하게 되면서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갈수 있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전 은 쉽지는 않겠지만 지난, 조별리그 에서 승리한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수 있을 것이다.
2019 제 30회 동남 아시안 SEA 게임 결승전 일정으로 진행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축구 중계 는 12월 10일 (화) 밤 9시 부터 시작되며,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인 스포티비 에서 생중계 된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은 60년만에 동남 아시안 최고의 자리에 우뚝설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난,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해 보았던 인도네시아 이기에 나름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 당시 베트남 마저 어렵게 하였던 경기력이 생각난다.
인도네시아 는 조별리그 에서 베트남 도 승리하지 못하였던 태국전 에서 2-0 으로 승리한바 있다. 경기결과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태국을 압도 하였는데, 결국 해당 경기에서의 패배로 태국 은 디펜딩 챔피언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채 빠르게 대회일정을 종료하게 되었다.
필리핀 마닐라 에서 진행되고 있는 SEA 게임 대회에서는 약자도 강자도 없는 그런 대회로 보인다. 미얀마 가 누가 A조 1위를 차지할것이라고 생각하였겟는가. 그리고 태국 이 인도네시아 에게 패배할줄은 더욱 몰랐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이번 대회 조차 있었는지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었을까라고도 생각해 본다.
만약,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직을 역임하지 않았다면 평생동안 모르고 살수도 있었던 대회다. 하지만 베트남 매직 으로 인하여 국내에서도 베트남 축구 에 대한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이제는 국내 중계 편성에서도 손쉽게 찾아볼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벤투 감독의 축구 보다 이제는 박항서 감독의 경기를 더 챙겨보는 상황이니 말이다.
지난, 조별리그 B조에 상대해보았던 인도네시아 는 강했다. 먼저, 베트남 이 실점을 한만큼 그뒤 수비진 의 강한 경기력은 베트남 의 문전에서의 득점을 내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높은 집중력을 보였던 베트남 이 결국 후반 추가시간 에 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승리를 할수 있었다. 말그대로 그만큼 접전이였다.
박항서 감독 체제에서의 베트남 축구 는 강하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에서의 4강 과 2018 동남아 축구 선수권대회 에서의 우승 그리고 2018 AFC U-23 챔피언십 에서의 준우승 까지 모두 23세 이하 선수들이 일구어낸 업적들이다. 여기에다가 60년만에 동남 아시안 게임 에서의 우승을 하게된다면 금상첨화 라는 말이 어울릴법하다.
자연스럽게 이제 모든 베트남 국민들은 박항서 감독의 인도네시아전 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남베트남 시절이였던 1959년도 초대 대회에서 우승을 해본 이후 결승전 까지 진출할수 없었으니 얼마나 대단한 경기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알수 있는 부분이다.
박항서 감독은 이번 결승전 일정에서도 높은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결승전 을 앞둔 시점에서 가진 양팀감독 의 인터뷰 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치어 보여주었는데, 어느정도의 경기력 차이는 여전히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번의 대결을 진행한 만큼 상대팀의 최근 전력을 파악할수 있었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할만 하다.
반대로 생각을 해볼까?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역시 베트남 과의 조별리그 일정을 진행하였기에 얼마만큼의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을 대면해 본것은 아니기에 선발명단 에서의 구성에 따라서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줄수 있을 것이다.
박항서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 은 강한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 축구 의 특유의 자랑인 수비진 에서의 경기력을 비롯하여 이번 대회에서의 가장 큰 수확이라면 다양한 공격진 에서의 득점력이 나왔다는 것이다. 단 한명의 선수에게 집중되는 득점 찬스 는 아무래도 상대팀의 수비에게 큰 이로움을 줄수 있는데 현재, 베트남 은 다양한 선수들을 최전방에 기용할수 있을만큼 높은 골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디 그것 뿐인가, 빠른 역습에서 나오는 스피드 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데 베트남 축구 는 많은 대회에서 선 수비후 역습의 전술적인 부분에서 많은 승리를 만들어 내었다. 그만큼 해당 전술에서는 상대팀에 비하여 후안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경기력도 이제는 최고조에 올라왔다.
박항서 매직은 아직까지도 베트남 축구 에서는 현재 진행형인 것이다. 그만큼 이제 베트남 국민들 사이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이야기를 빼놓을수가 없다고 하는데, AFF(아세안 축구협회) 에서 올해의 감독상 까지 수상한만큼 베트남 축구 의 발전에 얼마나 대단한 공헌을 하였는지 빚대어 말해주고 있다.
동남 아시안 SEA 게임 결승 까지 정말 빠르게 달려왔다. 하루의 휴식뒤 이어지는 경기일정은 선수들 에게는 체력적인 부담감으로 다가 왔을 것이며, 박항서 감독에게도 선수들의 기용 문제에서 어느정도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우승까지 단 한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식을줄 모르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에 대한 기여도 와 선수들이 단합되어 이제는 우승을 향한 목표만을 생각하고 있다. 60년 이면 강산이 6번이나 바꿀 시기인데, 그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였다니 이번 대회에서 다시없을 찬스가 눈앞에 만들어 졌다. 잔치는 이제 벌어졌다. 인도네시아 와의 대결에서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경기력으로 이어갈수 있기를 바라면서 베트남 박항서 감독 의 또 다른 신화 를 보여줄수 있기를 응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