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캄보디아 축구 중계
2019 제 30회 동남 아시안 SEA 게임 4강 일정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축구 중계 대결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태국전 에서 2-2 의 무승부를 거둔 베트남 은 A조 2위로 4강에 합류한 캄보디아전 에서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는데요. 양팀간의 전적에서 베트남 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대결로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 제 30회 동남 아시안 SEA 게임 4강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 베트남 캄보디아 축구 중계 는 한국시간 으로 12월 7일 (토) 저녁 9시 부터 시작되며, 스포츠전문 케아블채널인 스포티비 , SBS 스포츠 에서 생중계 됩니다.
박항서 감독의 U-23 베트남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다시한번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직전에 진행되었던 태국 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의 결과를 만들어 내면서 조별리그 5경기에서 모두 패배없이 무패행진 으로 B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입니다.
60년만에 첫 금메달 에 다시한번 도전하고 있는 아니 베트남 체제에서는 사실상 첫 금메달 이라고 볼수 있는 대회 이기에 나름 의미있는 대회 이기도 한데요. 국내에서는 SEA 게임 이라는 대회 자체가 이전까지 있었는지도 알수 없었지만 박항서 감독으로 인하여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1959년도 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그 역사는 꽤 오랫동안 유지해 오고 있는 가운데 11개의 동남아 국가들 에게는 실질적으로 올림픽 보다 더 중요한 대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2019년도 대회 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제 우승팀 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직전에 진행되었던 태국 과의 경기에서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5분경에 실점을 하게 되면서 베트남 이 조금은 어려운 경기를 진행할것으로 보였으며, 그리고 불과 10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실점까지 하면서 오히려 2-0 으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동시간대에 진행되고 있었던 인도네시아 가 라오스전 에서 승리하고 있었기에 양팀 모두 에게 더욱 긴장감 있는 경기를 펼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이후 에 진행되었던 경기시간 동안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으며, 이번 조별리그 일정동안 베트남 축구 의 공격을 이끌어 가고 있었던 응우옌 티옌 린 선수가 멀티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결국 2-2 로 다시한번 무승부의 결과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지난, 9월 달과 더불어서 11월달에 진행되었던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의 무승부 에 이어서 다시한번 이번 대회 에서도 무승부를 만들어 내면서 결국 동남 아시아 최대의 라이벌전 으로 진행되었던 양팀의 경기에서는 현재까지도 승부를 내지 못한채 다음 대회 일정에서의 결과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과 태국 의 명암은 확실시 갈리게 되었습니다.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한 베트남 인 반면 태국 은 인도네시아 가 라오스 와의 경기에서 3-0 으로 승리하게 됨으로써 자연적으로 4강 진출에 탈락을 하였는데요. 지난 대회 우승팀이였던 면모를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종료 된 뒤 가진 인터뷰 에서 니시노 태국 U-23 축구 대표팀 감독은 현재의 태국의 축구에 쓴소리를 하면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에서의 배울점을 배워야 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만큼 니시노 감독 에게도 이번 대회 일정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를 받아들였다고 해석할수 있겠는데요.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첫번째 조별리그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인도네시아전 에서의 상대팀 을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면서 경기에 대한 집중보다는 득점에 대한 집중을 더욱 높이면서 결론적으로 수비도 되지않는 경기를 펼친것이 이번 대회에서의 4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한 가장 큰 이유가 될것인데요.
양팀의 라이벌전 으로 진행된 만큼 득점에 득점이 나오면서 최근의 국대 경기에서 볼수 없었던 재미는 느낄수 있었습니다. 승리를 하게 되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2실점 이나 먼저 한 상태에서 경기가 종료 될때까지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결국 무승부를 만들어 낸 베트남 축구 대표팀 의 경기력 역시 대단했습니다.
60년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만큼 이번 대회 일정은 그 어떤 경기보다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4강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 미얀마 vs 인도네시아 전에서는 어떤 나라가 승리할지 쉽게 예상을 할수 없기 때문에 가장 먼저 캄보디아 전에서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는 모든 조별리그 일정이 완료된 상화이며, 각 팀마다 희비가 엇갈린 상황에서 단 한경기로 인하여 결승 진출을 할 나라들을 가리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자연스럽게 3,4위전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이전의 조별리그 일정에서의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조 - 미얀마 , 캄보디아 , 필리핀 , 말레이시아 , 동티모르
11월 25일 (월) 캄보디아 vs 필리핀
11월 27일 (수) 캄보디아 vs 동티모르
12월 02일 (월) 캄보디아 vs 미얀마
12월 04일 (수) 캄보디아 vs 말레이시아
B조 - 베트남 , 인도네시아 , 태국 , 싱가포르 , 라오스 , 브루나이
11월 25일 (월) 오후 05시 00분 베트남 vs 브루나이
11월 28일 (목) 오후 05시 00분 베트남 vs 라오스
12월 01일 (일) 오후 09시 00분 베트남 vs 인도네시아
12월 03일 (화) 오후 09시 00분 베트남 vs 싱가포르
12월 05일 (목) 오후 05시 00분 베트남 vs 태국
베트남 축구 대표팀 은 지난 조별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브루나이 와의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역시나 이번 대회 최하위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었던 나라와의 대결이기에 주전 자원들을 대거 벤치에 대기 한뒤 다른 선수들의 명단으로 나섰지만 무려 6-0 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라오스 전에서는 첫 실점을 하게되었지만 역시나 6득점을 만들어 내면서 6-1 의 승리로 2연승 행진을 이어나갈수 있게 되었으며, 가장 이번 조별리그 일정에서 어려운 경기를 진행하였던 인도네시아 전에서는 먼저 실점을 하였지만 2-1 로 역전을 하면서 3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 전에서도 막상막하 의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후반 40분경에 나온 천금같은 원더 골로 인하여서 4연승 행진을 진행할수 있었으며, 동남 아시아 축구 최대의 라이벌전 으로 진행되었던 태국 과의 경기에서도 2실점을 먼저 내어주었지만 결국 2득점을 해내면서 조별리그 일정동안 무패행진을 만들어 낼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축구 대표팀 의 첫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개최국인 필리핀 과의 대결을 진행하였습니다. 개막전 으로 진행된 만큼 개최국 과의 대결을 쉽지않았지만 1-1 의 무승부 를 만들어 내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질수 있게 되었으며, 두번째 경기였던 약체로 평가된 동티모르 전에서는 5-0 의 대승을 거두면서 첫 승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미얀마 와의 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1 로 패배하였으나, 마지막 쉽지 않게 생각되었던 말레이시아 전에서 실점을 하였지만 3-1 로 승리를 만들어 내면서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거두면서 다른 팀을 따돌리고 4강전에서 베트남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전력을 평가해 본다면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이 앞서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전의 2018년도에 진행되었던 동남 아시아 축구 선수권대회 에서도 3-1 로 승리한 경험이 있는바 선수들 역시 이번 대결에서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또 다시 단 하루만의 휴식일정 뒤에 진행되는 경기인만큼 체력적인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까는 걱정이 될 만한 부분입니다. 캄보디아전 에서도 다시한번 박항서 매직 으로 결승 에 진출하는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기를 응원합니다.